이번에 70호점장님께 이사한 고객입니다.

이사가는게 정신이 없어 힘든것도있지만,
그보다 저희는 이사팀분들 눈치보이는게 더힘들더라구요
짐이너무많다느니,배치어떻게 할건지 빨리얘기하라고 압박을 주시는 등..
대충대충해주시고,그러셔서ㅠ
여자들만 사는집이라 그런과정들이 저는 더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인터넷뒤져보면서 꼼꼼히 찾아보다가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반신반의하긴했어요ㅋㅋ다르면 얼마나 다를까하고요
오전8시부터 이사가 시작되었어요.
이모님한분과 70호지점장님을 비롯해 총 네분이 방문해주셨어요
이모님이오시자마자 가족처럼 너무따뜻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좋았어요
지점장님도 삼촌처럼 너무 친근하시고 세심하시더라구요
직원분들도 제 방 배치하는데 제가 가구배치를 갈팡질팡했는데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다 기다려주시고 마음이 너무 편안했어요
그리고 저희 집주인이 너무 깐깐하게 굴어서 이사집을 2시간동안 못넣었어요
근데도 정말 귀찮은내색 하나 없으시더라구요
짐정리하느라 정신없어서 이제야 글올리네요ㅋㅋ
제가 게을러서 글올리고 그러지않는데70호점 분들 너무 감사하고
모두에게 알리고싶어서 글 올려요
이사집센터는 짐만 내려주는 역할이라기 보다도
입주 첫날의 분위기까지 결정해주시는거같아요,
지점장님!너무 감사해요.
다음번에,이사 갈 일 생기면 꼭꼭 다시 70호팀원분들과 함께했음 합니다~